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해머 드론 (문단 편집) === 실용성 === 상술한 단점들을 보면 무기로서 성능미달일 수 있으나, 그 설계사상은 이반 반코의 말대로 '''어지간한 슈트보다 월등히 좋으며''' 성능 개선이 일부라도 이루어지면 실용성이 급격히 상승할 것이다. 해머 드론의 가장 큰 강점은 무인기라는 점인데, 이는 즉 얼마나 많은 드론이 파괴되건 인명 피해가 없으며 따라서 희생자에 대한 반전여론이 생길 건덕지가 없다는 뜻이다. 미국의 전쟁수행에 있어 가장 큰 방해는 국내의 반전여론인데, 드론을 쓰면 반전여론이 생기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사라지니 그만큼 돈만 된다면 수틀릴 때마다 전쟁을 걸어버릴 수 있다. 자국민을 희생시킨다는 딜레마가 사라지고, 그만큼 미국이 다양한 전투나 내전에 간섭할 여지가 생기니 세계의 경찰로서 [[팍스 아메리카나|미국 주도의 평화]]를 이룩하기에 이보다 효율적인 병기는 없을 것이다. 또한 단순 화력 면에선 기존 병기들을 능가하지 못하더라도 이 병기만이 가능한 여러 기능들만으로도 그 실전성은 높아진다. 일단 크기가 보병보다 조금 큰 수준이기에 보병 단위에서 수행할 수 있는 대부분의 임무가 수행가능한데, 단일 보병에겐 불가능한 말도 안되는 수준의 과무장이 가능하며, 심지어 단독비행도 가능하기에 보병도 차량도 헬기도 접근하기 힘든 장소로 쉽고 빠르게 배치가 가능하다. 작중에선 아이언맨보다 기동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줘 비행 능력이 저평가되는 측면이 있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이 비행 능력만 있다면 단독으로 장갑차급 화력을 가진 보병이 어떤 험지든 문제 없이 신속 배치가 가능하다는 놀라운 범용성을 획득하게 된다.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의 험난한 산맥 지형에 병기를 전개하기 위해서 M777 같은 경량 자주포를 헬기로 공수하거나 그나마 전개할 수 있는 보병을 한계까지 굴리는 등 온갖 고생을 했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이런 전장을 또 맞닥뜨릴 수 있는 미군에겐 꿈의 병기일 것이다. 따지고 보면 아이언맨2의 해머 드론들은 기초적인 수준의 무장과 반푼이 인공지능만 탑재했을 시제품이므로, 실제 공급까지 충분히 개량 및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기간도 25년 독점 계약이기 때문에 언제든 피드백을 받아 업그레이드 및 파생품을 양산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육군형은 비행 능력을 없애고 대신 남아도는 파워로 떡장갑과 중화기를 두른 파생형을 만드는 게 가능하고[* 현실에 비유하면 [[K-9 자주포]]의 차체 등으로 [[K-10 탄약보급장갑차]]를 만드는 것과 비슷하다.], 비행형은 장갑을 다소 희생시키더라도 ~~저 저질장갑에서 더 희생시키면 진짜 [[두랄루민]]이겠지만 그건 넘어가고~~ 미사일 등을 탑재해 초원거리 공중전이 가능한 기체로 개량할 수도 있다. 다 제쳐두더라도 방어력만 좀 올려주면 일반 보병으론 맞상대가 불가능하며, 이는 보병 간 전투가 주가 되는 [[테러와의 전쟁]] 등에서 요긴하게 쓰일 수 있다. 물론 해머 사의 기술력 부족으로 도저히 군용으로 쓸만한 성능을 확보하지 못할 수 있는데[* 다만 이런 저평가를 받기엔 해머 인더스트리도 억울한 면이 있다. 해머 사는 엄연히 '''스타크 사 다음으로 미군과의 무기 공급 계약을 지닌 회사'''이다. 미군이 미친 게 아니라면 수준 미달의 회사와 2순위로 계약했을 리 없으므로 최소한 록히드마틴, 보잉 수준의 병기생산능력은 갖췄다고 볼 수 있으며, 해머 드론이 작중 보여준 성능만으로도 최소 현용병기 수준의 무장을 장비할 시 (성능 대비 단가 문제를 극복한다면) 실전용으로 무리가 없다. 아이언맨 슈트에 비교해서 마냥 못쓸 물건이라 보는 건 너무 가혹한 시각이라 볼 수 있다. 진짜 문제는 그 해머 드론의 성능마저 이반의 손길이 닿은 결과라는 것이다. 이반을 들이기 전 해머 사는 동력 문제 해결은커녕 기체의 구동 자체부터 문제투성이였으며, 이반이 사라진 시점에서 더 이상의 발전을 기대하긴 어려워 보이고 기껏해야 현상유지나 잘 하면 다행일 수도 있다.], 이러면 진압봉 등 제압용 장비로 무장시킨 '경찰용 드론'으로 운용해도 된다. 물론 민수용 총기에도 뚫리는 답 없는 방호력을 어느 정도 개선해야겠지만 최소한 군용보단 무장이나 장갑 상향에 크게 신경 쓸 필요가 없으니 경찰용으로 공급하면서 효용성을 입증시키고, 이후 추가 개량을 통해 스펙을 점진적으로 맞춰줘도 된다. 아니, 사실 스펙 향상이 전혀 없더라도 경찰의 희생을 크게 줄일 수 있단 점만으로도 도입할 가치는 충분하다. 다만 이쪽으로 운용을 고려할 경우 민간인과 접할 일이 많아지니 피아식별 등 소프트웨어 개선 문제가 더 중요해질 것이다. 비록 후에는 [[아이언맨(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슈트#s-4.5.4|아이언 리전]]이나 [[울트론(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s-3.1.4|울트론 센트리]] 등 해머 드론보다 뛰어난 인간형 무인병기도 나오지만, 해머 드론도 충분히 개량한다면 이 정도 수준의 전투력을 확보할 가능성이 없다곤 볼 수 없다. 오히려 보급 및 관리 면에선 대부분 현용품을 장비한 해머 드론이 아이언 리전보다 우위에 있다. 무엇보다 해머 드론은 실용성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을 만족하고 있는데, 바로 아이언 리전과 달리 '''판매용 제품'''이라는 점이다. 아이언 리전이 아무리 원천기술과 성능 우위, 무한한 발전 가능성까지 갖추고 있다지만, 그 최상급 제품의 [[아이언맨(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독점 제작자]]가 말했듯 아이언맨은 오직 하나뿐이다. 즉 '''비매품'''이라는 사실을 간과할 수 없다. 하지만 해머 드론은 공개 당시부터 모든 종류의 요구사항에 대응하기 위해 모델~~색놀이~~까지 따로 준비할 정도로 공격적인 판매전략을 수립해두었다. 범죄조직이 사용하는 것만 아니라면 토니 스타크의 입지상 일반국가가 사용하는 것을 막을 수도 없기에 국방무기계의 베스트셀러 자리가 코앞인 물건이었다. '''[[저스틴 해머(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CEO]]가 지나친 욕심을 부리다 거하게 자폭해서 백지화된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